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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한 권의 힘 -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모든 것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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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한 권의 힘 -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모든 것

카시오페아

이현아 (지은이)

2020-04-0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11년차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그림책 수업의 A to Z
교실과 가정에서 구체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그림책 수업 매뉴얼

『그림책 한 권의 힘』은 지난 6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림책 창작 수업을 진행해온 현직 교사가 감상부터 창작에 이르는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과 자신만의 수업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그동안 아이들과 만든 창작 그림책은 무려 200여 권. 저자의 그림책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기 안의 목소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으로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엿한 ‘어린이작가’로 거듭난다.

책 속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그림책 창작을 위해 아이들에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지도하는 효과적인 방법, 완성된 원화를 바탕으로 실제 그림책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방법, 창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방법 등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모든 것이 담겼다.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비롯해 그림책 수업을 준비할 때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도서 리스트, 저자가 다년간의 그림책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간 20차시 그림책 수업 프로그램 등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수업을 진행해보고자 하는 현장 교사와 부모들을 위한 세심하고도 실용적인 가이드도 부록으로 함께 제시했다.

<b>스스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한 뼘 더 성장하는 그림책 수업 이야기

하루에도 수십 권씩 어린이 책이 쏟아지지만, 대부분의 어린이 책은 어른의 목소리로 쓰였다.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하리라고 판단한 이야기가 서점과 도서관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 책들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려주고 있을까? 아이들이 온전한 창작의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해낸 작품은 없을까?

『그림책 한 권의 힘』은 지난 6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림책 창작 수업을 진행해온 현직 교사가 감상부터 창작에 이르는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과 자신만의 수업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그동안 아이들과 만든 창작 그림책은 무려 200여 권. 저자의 그림책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기 안의 목소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으로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엿한 ‘어린이작가’로 거듭난다.

아이들은 어른이 만들어놓은 세계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발산할 때 살아 있음을 느끼는 창조적인 존재다. 어른의 목소리 대신,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내 교실에서만큼은 빽빽한 책장 한 칸을 비워내고, 거기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주고 싶었다. 아이들에게 12년의 학교생활 중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싶었다. (…) 아이들은 한 명의 주체적인 창작자로서 그림책에 마음을 담았다. 아이들의 작품 속에는 어른들의 짐작과는 다른 아이들의 세계,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 놀라운 깨달음을 선사하는 기발한 시선이 가득했다. 그림책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생각했다. ‘아이들은 가슴속에 자기만의 언어를 가진 존재구나.’(‘프롤로그’ 중에서)

<b>읽기와 쓰기, 토론과 감상이 한데 어우러졌다!
사고력, 자기표현력을 길러주는 그림책 수업의 힘!

저자의 그림책 수업은 조금 특별하다. ‘감상과 창작이 선순환하는 그림책 수업’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자신과 마음이 통한 그림책의 한 장면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하고 싶은 말이나 자기 안에 떠오른 질문을 적게 한 뒤, 그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하거나 자신의 느낌을 몸으로 표현해보게 하는 것이다. 또는 그림책을 읽고 나서 시와 그림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기 안에 숨은 이야기의 씨앗을 발견해내고,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표현할 줄 알게 된다.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감상이다. 이런 감상 활동은 그림책 창작의 단단한 바탕이 된다.

읽기가 들숨이라면 표현은 날숨이다. 숨을 들이쉬고 나면 시원하게 내뱉고 싶은 것처럼, 그림책을 읽다 보면 내 안에 피어오른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어진다. 읽기에만 집중한 수업이 아닌, 읽기와 쓰기가 들숨과 날숨처럼 건강하게 선순환하는 그림책 수업을 하고 싶었다. 그 마음으로 감상과 창작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이어지는 선순환 독서 수업을 연구했다. 읽기와 쓰기, 토론과 감상이 선순환하면서 창작을 향할 때, 새로운 것은 들어오고 쌓인 것은 흘러나갔다. 아이들의 성장은 그 사이 어딘가에서 일어났다. (‘프롤로그’ 중에서)

그림책 창작을 위한 본격적인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단계로 넘어가면, 국어교육과 미술교육을 전공한 저자의 이력과 내공이 한층 더 빛을 발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글감을 발견해내고, 그것을 완성된 서사로 구성해낼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아이들이 스토리보드를 제대로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 물감으로 그리는 방법 이외에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원화를 그리는 방법 등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탁월한 그림책 수업 지도 노하우가 책 곳곳에 가득하다.

<b>‘주제별로 엄선한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비롯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부록 다수 수록!

그밖에도 책 속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완성된 원화를 바탕으로 실제 그림책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방법, 창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방법 등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이 내실 있게 담겼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교실에서 저자와 아이들이 주고받은 생생한 대화들을 통해 정리하여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을 보다 더 쉽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창작해낸 교실 속 창작 그림책의 QR 코드를 함께 넣어서 독자들이 그림책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실제 결과물을 감상하고,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수업을 진행해보고자 하는 현장 교사와 부모들을 위해 부록도 알차게 구성했다.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비롯해 그림책 수업을 준비하기 전에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도서 리스트, 저자가 다년간의 그림책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간 20차시 그림책 수업 프로그램 등 세심하고도 실용적인 부록들을 책 말미에 더했다. 『그림책 한 권의 힘』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사고력과 자기표현력, 문제해결력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그림책 수업의 세계로 한 걸음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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